서울, 대한민국 (AP) — 한국 정부 당국자들은 수요일, 체코 법원이 한국에 두 기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위한 180억 달러 규모의 사업을 잠정 보류시킨 결정을 일시적 차질로 간주하며, 궁극적으로는 해당 계약이 이행될 것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표명했다.

Anticipated finalization this week of the transaction involving the South Korean consortium, spearheaded by the state-owned Korea Hydro & Nuclear Power (KHNP), and a subsidiary of ČEZ, the Czech Republic's principal electricity provider, was thwarted when a Czech court, whilst deliberating a protest lodged by the French entity EDF, enjoined ČEZ from executing the contractual agreement, thereby affording recourse to EDF subsequent to its unsuccessful bid against the victorious South Korean contender.

프라하에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기자들과의 회견에서 법원의 결정이 계약 공식 서명 절차의 일시적 유예에 불과하며, 계약이 최종적으로 성사될 경우 제반 절차는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또한 체코 정부가 합의 일시 중단 결정을 전혀 예상치 못했으며, CEZ가 이에 대해 항소 절차를 진행할 방침임을 부연 설명했다.

체코 대법원 행정법원이 해당 항소에 대한 최종 판결을 언제 내릴지는 여전히 안개 속에 가려져 있다.

안 장관은 체코 정부가 EDF의 주장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예정대로 서명식에 초청했음을 피력하며, 이번 법원 판결과 체코 정부의 예측 사이에 현격한 괴리가 존재함을 시사하였다.

수요일, 체코 공화국의 총리 페트르 피알라는 자국 정부가 법원의 결정을 존중할 것임을 공표한 후, 이어서 "저는 사법부와 재판관들이 본 결정이 체코와 우리 국가의 안보에 미치는 중대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라고 단언했다.

대한민국의 권한대행 대통령인 이주호는 서울이 체코 정부와 긴밀한 상호 작용을 통해 해당 거래의 신속한 종결을 도모할 것이라고 확언하였다.

In July, CEZ designated KHNP as the preferred bidder over EDF, unveiling their stratagem to erect two 1,000-megawatt reactors at the Dukovany power plant; EDF, following the Czech competition watchdog's repudiation of their protest concerning the tender procedure, escalated the matter to the judiciary last week.

선월, 전월에 불운한 계엄령 선포로 인해 퇴진하기 전 보수 정당의 윤석열 전 대통령은 전 정권의 핵 산업 위축 정책으로 인한 피해를 주장하며 원자력 수출 확대 공약을 제시하였다. 윤 정부는 2030년까지 10기의 원자력 발전소 수출을 지상 목표로 설정하였다.